비폭력 합법 시위의 진화 - 신호등 촛불 시위
위에 고금아 님 블로그 http://tophet.egloos.com/1915834 영상에 저도 살짝 나오더군요 ^^;;
요 며칠을 인터넷 중계영상만 보다가 가야지 가봐야지 마음만 먹다가
일요일 밤 11시넘어서 갑자기 가야겠다는 마음에 수원에서 버스타고 출발했습니다
혹시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휴대폰 지갑 그리고 비닐봉지 몇장만 가지고가서 사진이 없습니다 ^^:;
수원에서 구로디지탈단지로 다시 150번 타고 종로쪽으로 가려했으나
역시나 교통 통제덕분에 150번 노선이 변경되어 서울역서부터 걸어갔습니다.
서울역 남대문 시청까지 교통 통제때문에 길이 텅텅 비어있었고 시청을 지나서 하나둘 사람들의 무리가 보였습니다.
이미 1시 가까운 시간에 이미 광화문은 전경들의 통제권 아래있었습니다.
사람들은 항의 하고 노래하고. 경찰은 경고하고 그렇게 대치가 몇시간을 지나다 점점 시청쪽으로 사람들을 몰았습니다.
경찰들이 경고하고 위협해도 사람들은 노래부르고 항의하고 물리적 행동없이 그들에겐 목소리만이 무기였습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물을 사오거나 초코릿바나 사탕을 사와서 서로 생판 모르는 사람들끼리 나눠먹기도하고
예비역들은 이리뛰고 저리뛰며 진압대와의 물리적 충돌방지와 질서유지에 힘쓰고
의료봉사대로 바삐 움직이시는 의사분들과 간호사분들의 보면서
전혀 연고 없는 이들에게 한목소리를 내게만든 배후가 누구인지
장본인이 누구인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4시가 넘어서면서 경찰쪽의 진압수위는 점점높아졌고 맞고서 다치면 거짓말이라는 사람잡는 살수차가 전면에 배치되기 시작했습니다.
분위기가 심상치 않게 돌아갔으나 살수차는 금방 뒤로빠지고 어디선가 흰연기가 피어오르더니 사람들이 뛰기시작했습니다.
전경들이 소화기 터트리고 강제진압을 시작했습니다.
결국 힘없는 사람들은 순식간에 인도로 몰리고 경찰들이 광화문에서 시청까지의 도로를 모두 점거했습니다.
저도 사람들의 흐름을따라 서울시청까지 올라왔습니다.
그때부터 사람들은 다시 시청광장에서 촛불을 들기 시작하고 많지 않은수이지만..
전 광장족에만 있기답답해서 덕수궁쪽으로 횡단 보도를 건넜다 다시 광장쪽으로 가다가 그렇게 몇번을 하다 덕수궁쪽에 앉아서 잠시 휴식을취했습니다.
그러다 잠시뒤 누가 먼저라 할것없이 사람들이 촛불과 깃발을 들고 횡단보도를 건너기 시작했습니다. 점점 사람의 수는 불어났고 전경들이 주시하긴했으나 불법적인 요소가 없었기에 특별한 제제는 없었습니다.
예비군분들도 어느세 정렬을 갖추고 횡단보도 사고를 방지하기위해 교통정리를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해는뜨고 횡단보도 건너기는 계속됐습니다. 지나가는 운전자들도 경적으로 사람들에게 호응해주었습니다.
어느 아주머니는 김밥을 상자째로 들고오셔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목이 맬까봐 장국도 그릇그릇에 나눠담아주시고 저도 어느 음식보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또 어느 분은 따뜻한 음료캔을 한바구니 사오셔서 그냥 나눠주셨고
그와중에 작은 사고도 있었습니다. 어느분이 갑작스런 경련으로 얼굴이 창백해지고 체온이 떨어지기시작했습니다. 주위에 계시던 남녀구분할것없이 손발을 문지르고 자신의 외투를벗어 몸에 덮이고 찬 흙바닥에 깔아서 체온이 떨어지지 않게하고 119에 신고해서 앰뷸런스가 오기 10~20분동안 자신의 가족이 큰일을 당한것처럼 진심으로 환자분을 보살피시더군요.
저는 7시 반이 좀넘어서 체력고갈로 -_-;; 집으로향했습니다. 그때 까지도 남아계신 분들의 외침은 계속되었습니다.
과연 이들이 배후세력에 조정되어 불법시위를 하고잇는 폭도라고 하는 사람들은
연고도 없고 안면도 인연도 없는 그들의 사이에서 잠시만이라도 그들의 진정성을 느껴봤으면 좋겠습니다
-_-;; 너무 졸립네요..
정말 하루종일 며칠 연속으로 시위에 참여하신분들..정말 존경하게되었습니다
위에 고금아 님 블로그 http://tophet.egloos.com/1915834 영상에 저도 살짝 나오더군요 ^^;;
요 며칠을 인터넷 중계영상만 보다가 가야지 가봐야지 마음만 먹다가
일요일 밤 11시넘어서 갑자기 가야겠다는 마음에 수원에서 버스타고 출발했습니다
혹시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휴대폰 지갑 그리고 비닐봉지 몇장만 가지고가서 사진이 없습니다 ^^:;
수원에서 구로디지탈단지로 다시 150번 타고 종로쪽으로 가려했으나
역시나 교통 통제덕분에 150번 노선이 변경되어 서울역서부터 걸어갔습니다.
서울역 남대문 시청까지 교통 통제때문에 길이 텅텅 비어있었고 시청을 지나서 하나둘 사람들의 무리가 보였습니다.
이미 1시 가까운 시간에 이미 광화문은 전경들의 통제권 아래있었습니다.
사람들은 항의 하고 노래하고. 경찰은 경고하고 그렇게 대치가 몇시간을 지나다 점점 시청쪽으로 사람들을 몰았습니다.
경찰들이 경고하고 위협해도 사람들은 노래부르고 항의하고 물리적 행동없이 그들에겐 목소리만이 무기였습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물을 사오거나 초코릿바나 사탕을 사와서 서로 생판 모르는 사람들끼리 나눠먹기도하고
예비역들은 이리뛰고 저리뛰며 진압대와의 물리적 충돌방지와 질서유지에 힘쓰고
의료봉사대로 바삐 움직이시는 의사분들과 간호사분들의 보면서
전혀 연고 없는 이들에게 한목소리를 내게만든 배후가 누구인지
장본인이 누구인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4시가 넘어서면서 경찰쪽의 진압수위는 점점높아졌고 맞고서 다치면 거짓말이라는 사람잡는 살수차가 전면에 배치되기 시작했습니다.
분위기가 심상치 않게 돌아갔으나 살수차는 금방 뒤로빠지고 어디선가 흰연기가 피어오르더니 사람들이 뛰기시작했습니다.
전경들이 소화기 터트리고 강제진압을 시작했습니다.
결국 힘없는 사람들은 순식간에 인도로 몰리고 경찰들이 광화문에서 시청까지의 도로를 모두 점거했습니다.
저도 사람들의 흐름을따라 서울시청까지 올라왔습니다.
그때부터 사람들은 다시 시청광장에서 촛불을 들기 시작하고 많지 않은수이지만..
전 광장족에만 있기답답해서 덕수궁쪽으로 횡단 보도를 건넜다 다시 광장쪽으로 가다가 그렇게 몇번을 하다 덕수궁쪽에 앉아서 잠시 휴식을취했습니다.
그러다 잠시뒤 누가 먼저라 할것없이 사람들이 촛불과 깃발을 들고 횡단보도를 건너기 시작했습니다. 점점 사람의 수는 불어났고 전경들이 주시하긴했으나 불법적인 요소가 없었기에 특별한 제제는 없었습니다.
예비군분들도 어느세 정렬을 갖추고 횡단보도 사고를 방지하기위해 교통정리를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해는뜨고 횡단보도 건너기는 계속됐습니다. 지나가는 운전자들도 경적으로 사람들에게 호응해주었습니다.
어느 아주머니는 김밥을 상자째로 들고오셔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목이 맬까봐 장국도 그릇그릇에 나눠담아주시고 저도 어느 음식보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또 어느 분은 따뜻한 음료캔을 한바구니 사오셔서 그냥 나눠주셨고
그와중에 작은 사고도 있었습니다. 어느분이 갑작스런 경련으로 얼굴이 창백해지고 체온이 떨어지기시작했습니다. 주위에 계시던 남녀구분할것없이 손발을 문지르고 자신의 외투를벗어 몸에 덮이고 찬 흙바닥에 깔아서 체온이 떨어지지 않게하고 119에 신고해서 앰뷸런스가 오기 10~20분동안 자신의 가족이 큰일을 당한것처럼 진심으로 환자분을 보살피시더군요.
저는 7시 반이 좀넘어서 체력고갈로 -_-;; 집으로향했습니다. 그때 까지도 남아계신 분들의 외침은 계속되었습니다.
과연 이들이 배후세력에 조정되어 불법시위를 하고잇는 폭도라고 하는 사람들은
연고도 없고 안면도 인연도 없는 그들의 사이에서 잠시만이라도 그들의 진정성을 느껴봤으면 좋겠습니다
-_-;; 너무 졸립네요..
정말 하루종일 며칠 연속으로 시위에 참여하신분들..정말 존경하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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